형사조정제도 합의금 얼마 제시해야할까?
갑작스럽게 검찰로부터 '형사조정' 회부 연락을 받게 되면,
대부분의 의뢰인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절차인지 당혹스러움과 함께 덜컥 겁부터 내시곤 합니다. ㅎㅎ;;
"형사조정? 안 나가면 불리해지나? 혼자 나가서 합의해도 되는 건가?"
가장 먼저, 그리고 깊게 하시는 고민은 단연 '과연 나 혼자서
이 껄끄러운 자리에 나가 상대방과 유리하게 합의 조건을 조율할 수 있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입니다.
형사조정 제도가 정확히 나에게 득이 되는 절차인지 알지 못하는 막막함
적정 합의금이 도대체 얼마인지, 상대방의 의중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오는 혼란
나아가 낯설고 압박감이 느껴지는 조정실에서 피해자(혹은 가해자)와 대면하여
어떤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가야 나에게 불리하지 않을지,
혹여나 당황하여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나 섣부른 타협이 나중에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와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지 깊은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